기타 음악

산노을 /유 경환 시, 박 판길 곡. 테너 신 영조

선한 나 2011. 12. 9. 14:28

 

 

 

산노을 (유경환 시, 박판길 곡) /테너 신영조, 수원시립 합창단

 
 
 
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
산너머 노을에 젖는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
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
아아,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
다가오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

나무에 가만히 대보면 누군가 숨었네 
언젠가 꿈속에 와서내 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
돌아서며 수줍게 눈감고가지에 숨어버린 모습
아아, 산울림이 그 모습 더듬네
다가서던 그리움 바람되어 긴 가지만 어둠에 흔들리네 
 


 

신 영조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산 노을

언제나 들어도 물리지 않습니다.